[FAQ] 금수원 앞 현수막에 적힌 문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Author : KLEF -관리자- / Date : 2016.04.14 15:16 / Category : About US/오해와 진실





본 게시글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대해 

언론보도백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Q.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우리가 남이가?' 등 여러 현수막들이 언론에 의해 주목을 받았고, 현수막에 김기춘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이름이 올라 있어서 화제가 됐는데 김 실장을 거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세월호 사건의 보도 진행과정을 분석하면서 교단 이미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던 1991년 당시와 여러 가지 유사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수서택지비리사건', '강경대구타치사사건' 등의 당시 정권의 최대 악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해 8월, 1987년 오대양 사건 수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구타 치사 당사자들이 자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검찰과 언론이 '오대양의 배후에 구원파와 유병언이 있다.'는 설을 배포하여 정권의 위기를 회피하였던 양태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의 보도 진행 과정과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 수서택지비리사건은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대치지역 공공용지 3만 5500평을 그린벨트에서 아파트 건립지역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며 촉발된 비리사건으로 이 과정에서 청와대 관계자와 정치권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 강경대구타치사사건은 1991년 4월 26일 명지대 시위 도중 이 학교 학생인 강경대 군이 경찰사복체포조(일명 백골단)의 집단구타로 숨진 사건으로 대규모 정권퇴진운동이 이어졌다.





1991년 사건에서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하던 김기춘 전 장관, 담당 차장검사를 맡았던 정홍원 검사 등이 세월호 사건이 발생할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으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당시 주요 허위 사실들을 제공했던 박찬종 전 의원, 정동섭 씨 등의 인물들이 또 다시 등장했습니다. 아래 표는 이러한 관점에서 1991년의 사건의 전개를 금번 세월호 사건 발생당시의 전개와 비교한 표이며, 이 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유의미한 유사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대양 사건과 세월호 사건에 구원파가 대대적인 주목을 받은 배경에는 이러한 맥락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두 가지 사건의 공통분모인 김기춘 실장이 등장하는 '김기춘 실장,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현수막과 과거 '초원복집' 사건에 등장하였던 '우리가 남이가'라는 문구로 현수막을 만든 것입니다. 




 

1991

2014

발단

배경

강경대구타치사사건

강기훈유서대필사건

수서택지비리사건

강기훈유서대필사건 무죄

국정원대선개입논란

국정원간첩조작사건

내용

1987년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관련자 자수

세월호 침몰사고

사실

박순자와 추종자들이 집단자살

오대양에서 집단폭행치사 관련자 자수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0여 명 사망

전개

검찰

오대양사건조사로 시작해놓고

구원파라는 사이비 종교이미지로 만들어감

사건과 관련 없는 유병언 사기 혐의로 구속

세월호 침몰 책임자 조사로 시작해놓고

구원파라는 사이비종교 이미지로 만들어감

사건과 관련 없는

유병언 일가의 배임 횡령 등 수사

언론

자수 배후에 구원파 유병언 있다고 호도

오대양과 무관한 구원파 파헤치기 혈안

구원파 교리 등을 날조하여

반사회적인 집단 만들기

탁명환, 정동섭 등 구원파를 반대하는

인물을 총동원

구원파 개개인들의 인권 철저히 무시

세월호참사와 구원파 유병언이 관련 있다고 호도

오대양과 무관한 구원파 파헤치기 혈안

구원파 교리 등을 날조하여

반사회적인 집단 만들기

정동섭, 이청 등 구원파를 반대하는

인물을 총동원

구원파 개개인들의 인권 철저히 무시

국세청

관련 회사 전방위적인 특별 세무 조사

(1991년 전체 추징세액 200억원 이상)

관련 회사 전방위적인 특별 세무 조사

결말

구원파

유병언

참고인 조사 소환에 자진 출두한

유병언을 바로 구속

오대양 주범으로 이미지를 만든 후

과거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결론만 다르게 하여 상습사기

혐의로 4년형 처벌

구원파는 오대양 구원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사이비이단으로 낙인 찍힘.

기독교복음침례회 사무국 압수 수색

구원파 신도들 긴급체포(대부분 무혐의) 및 통화목록과 통장기록 등 무단 조회.

유병언 전 회장 도피 중 사망

유병언 전 회장 일가 구속 및 실형

관련 회사 사장단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실형

구원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있는 반사회적인 종교집단으로 낙인 찍힘.

정부

오대양 구원파 이슈몰이로

정부와 관련된 각종 의혹 사건들을 국민의 관심 밖으로 돌림

구원파 유병언 이슈몰이로

세월호 사고 원인과 관련된 의혹들을 국민의

관심 밖으로 돌림

등장인물

김기춘

법무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정홍원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오대양사건 담당

국무총리

박찬종

오대양의 배후에

구원파와 유병언이 있다고 음해

세월호의 배후에

구원파와 유병언이 있다는 의혹 제기

정동섭

오대양의 배후에

구원파와 유병언이 있다고 음해

세월호의 배후에

구원파와 유병언이 있다는 의혹 제기




관련 보도 및 자료 

<TV조선 2014년 5월 29일>

“박근혜, 운명같은 인연”_채널A_뉴스TOP10(12:50-13:50) 

 

이정훈 기자 : 그런데 그때 아주 재미있는 사건이 있는데요, 88년에 검찰총장, 87년에 우리나라 사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87년도에 기억하세요? 우리 6월사태 대모 많이 하고 할때, 그때 여름에 오대양 사건이 일어납니다.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건을 굉장히 취재를 해서 아는데, 

사회자 : 유병언의 오대양

이정훈 기자 : 유병언의 오대양 아닙니다. 박순자죠. 다릅니다. 오대양과 세모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건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게 세월을 건너 뛰어서 2014년도에 김기춘 선생님이 비서실장을 할 때 그 유명한 세월호가 터집니다. 그때, 구원파에 경찰이 갔을 때 "김기춘 선생, 우리가 남이가" 하고 붙는 거 있죠. 

사회자 : 플랜카드 붙인 적 있죠

그게 뭔가 하면은 구원파 입장에서는 87년도 오대양 사건 때 당신이 검찰(법무부장관)을 할 때 우리가 당했다, 또 우리를 이렇게 할래? 하고 그런 메시지였는데 많은 국민들은 유병언 씨하고 김기춘 씨가 둘이 관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사실은 적대적인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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