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교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1. 무엇이 오보인가? 

'유병언 전 회장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잘 되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유병언의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기도고 예배다.' 라는 주장으로 다수 언론사에서 오보를 냈으며, 언론중재위원회나 언론사 당사자간 협의를 통하여 삭제 조치되거나 정정보도되었다. 오보 예시는 다음과 같다.   

 

 

 

 

2. 보도 VS 사실 

유병언 전 회장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잘 되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유병언의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기도이고 예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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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는 특정 개인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든가 기도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 본 교단의 교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ebcworld.com/)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놓으신 사실을,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써 얻게 되는 것으로, 본 교단에는 이와 같은 교리를 주장한 적이 없다. 유병언 전 회장이 회사를 설립하여 그곳에 본 교단의 상당수의 신도들이 취업하여 함께 일한 사실은 있으나, 그 외 많은 신도들은 각자 다양한 직종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영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만약 본 교단에 해당 교리가 존재한다면 많은 신도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거나 기도나 예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 된다.

 

 

3. 관련 정정 및 반론 보도

<MBN 2015년 1월 30일>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192010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경제풍월 2015년 1월 26일>
http://www.econotalking.kr/news/articleView.html?idxno=127660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문]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은 자신의 사업을 종교와 결합시키거나 보도의 사업체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거나 경영하지 않았으며, 법정관리나 기업회생절차를 악용하여 부채탕감을 하거나 기업을 재건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적법한 절차에 의한 것이었음을 검찰이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유병언 전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설립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해당 교단에서 목사로 재직하거나 교주로 추앙받은 바 없으며, 자신의 사업을 하나님의 사업이라거나 구원의 길이라고 주장하거나 가르친 바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외 다수

본 게시글은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10여 곳의 언론사들이 보도한 

16,000여 건의 오보에 대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중에 해당 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