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구원파는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과 관련이 있다?

Author : KLEF -관리자- / Date : 2015. 12. 11. 17:44 / Category : MEDIA/정정보도 모음

1. 무엇이 오보인가? 
'오대양의 돈이 구원파로 들어왔다.', '오대양 사건 때 자살한 사람들 전원이 구원파 신도였다.', '구원파는 '오대양교'이다.', '유 전 회장이 오대양사건 관련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유병언 전 회장은 32명이 집단 자살한 '오대양사건' 당시 구원파의 목사였다.' 라는 주장으로 다수 언론사에서 오보를 냈으며, 언론중재위원회나 언론사 당사자간 협의를 통하여 삭제 조치되거나 정정보도되었다. 오보 예시는 다음과 같다.   



 

 

 

2. 보도 VS 사실 


1) 오대양의 돈이 구원파로 들어왔다. 

2) 오대양 사건 때 자살한 사람들 전원이 구원파 신도였다.

3) 구원파는 '오대양교'이다.

4) 유병언 전 회장은 32명이 집단 자살한 '오대양사건' 당시 구원파의 목사였다.

1) 오대양 사건 수사 당시 170억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흘러간 흔적이 발견된 사실이 없으며, 오대양사건과 기독교복음침례회와의 무관함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세 번의 검찰 수사결과에서 밝혀졌다.


2) 한때 박순자씨가 대전지역 모임에 출석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대양을 설립한 후에 본 교단에 출입한 적이 없으며, 오대양사건 당시 사망한 32명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다.


3) 2014년 5월 인천 지방검찰청은 공문에서 오대양 사건이 “당시 수사기록 검토 결과 집단자살이 구원파 측이나 유병언 회장과 관계 있다거나 5공 정권의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준 바 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라는 직위가 없어 오대양 사건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목사로 재직한 사실이 없으며 오대양사건과 무관하다.




 

 

3. 관련 기사 및 설교 내용

1987년 8월에 일어난 오대양 집단자살사건은 1987년 당시 집단 자살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고 1988년 5공 특위에서 재수사를 하게 되었지만 같은 결론이 나왔습니다.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4명이 살해 암매장된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오대양사건의 생존자 6명이 자수를 하였습니다. 이에 1991년 7월에 다시 재수사에 들어갔으나 그 결과는 1987년과 1988년과 동일하게 집단자살로 결론이 내려집니다.
1991년 7월 당시 박찬종 국회의원의 폭로로 오대양이 세모와 유병언과 관련있다는 설이 제기되었지만 검찰 수사 결과 아무런 연관성이 밝혀지지 못했으며, 당시 유병언 회장은 오대양사건과 무관한 사기사건으로 4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였습니다. 이 오대양사건과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무관함은 인천지검이 2014년 5월 24일 공문을 통해서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공문>


  


<월간조선 1999년 9월호>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199909100053

[인터뷰] 兪炳彦 前 세모 회장 出獄 후 최초 인터뷰
『내가 왜 오대양 사건 背後라는 누명을 쓰고 살아야 합니까? 어금니를 깨물며 억울함을 참습니다』

  
張源埈 月刊朝鮮 기자 (wjjang@chosun.com)


OX 문제 3개
 
 간단한 OX 문제 몇개부터 풀어보자. 기억을 더듬으면서 독자들은 다음 세가지 명제 중 몇 개나 맞는 서술인지 한번 답해보시기 바란다. 
  
  <①金泳三(김영삼) 前(전)대통령의 次男(차남) 賢哲(현철)씨는 한국 경제를 IMF 換亂(환란)으로 몰아간 방아쇠 중 하나였던 韓寶(한보) 사태와 관련, 무모한 대출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韓寶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았다. 검찰이 이걸 「혐의 없다」고 뭉개려다가 대검 중수부장이 교체되는 망신까지 당하고는 마침내 金씨를 구속했다. 
  
  ②어이 없는 대형 火災(화재)로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불에 타 숨진, 끔찍했던 최근 화성 씨랜드 사건의 뒤에는 예상대로 뇌물을 받고 대강대강 공사 허가를 내준 郡守(군수)가 있었다. 처음에 구속영장이 기각되기도 했지만 결국 화성군수는 씨랜드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③32명의 成人(성인)이 한꺼번에 變死體(변사체)로 발견돼 1987년 여름을 강타했던 오대양 사건의 背後(배후)에는 오대양과 관련된 또다른 종교 집단 「구원파」의 중심 인물 兪炳彦(유병언) 당시 세모 사장이 있었다. 한때 오대양 신도들의 집단 自殺劇(자살극)으로 결론지어졌던 이 사건은 재수사 끝에 兪씨의 관련 혐의가 밝혀졌고, 그래서 兪씨는 징역살이를 했다> 
  
  몇개나 맞다고 답하셨는가? 1개? 2개? 아니면 3개 모두? 얼핏 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이 명제들은 다 틀렸다. 「0개」가 정답이다. 이걸 맞추었다면, 그리고 「이런 문제는 대강 다 틀렸다고 하는 게 정답이더라」는 식의 어림 짐작이 아니라 틀린 부분까지 지적하면서 답한 것이라면, 그 독자는 평소 신문을 꼼꼼하게 읽는 편이고 판단력이나 기억력도 훌륭한 것으로 자부해도 괜찮겠다.

 

<중략>

 

  자, 이제 이 기사의 주 관심대상인 兪炳彦 前세모 회장件을 살펴볼 차례다. 물론 명제 ③도 틀렸다. 참고로 ㈜세모는 한강 유람선과 스쿠알렌(深海 상어의 肝油를 정제한 것) 등으로 유명했던 바로 그 회사를 말한다. 
  
  오대양 사건에 대한 검찰의 최종 수사 발표문(1991년)은 꼼꼼히 보면 구성이 흥미롭다. 발표문의 처음은 오대양 集團變死(집단변사) 사건으로 시작된다. 중간쯤에서는 세모와 오대양이 연계된 의혹 부분에 대해 수사 내용이 한참 이어진다. 그러다가 맨 마지막 사건 처리 부분에서는 세모 兪사장의 구속 혐의가 딱 한 페이지 적혀 있다. 그리고 그 죄목은 오대양과는 관계 없는, 9년 전의 詐欺(사기) 혐의이다.

 

<후략>

 

 

 

 

4. 관련 정정 및 반론 보도

<CBS 변상욱의 싸이판2 2019년 11월 4일> 

https://youtu.be/Xf-Mh5FGA5E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고 유병언 회장관련 <변상욱의 싸이판> 방송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 방송사는 지난 2018년 6월 <변상욱의 싸이판> 방송 및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에서 사망한 박순자를 비롯한 32명은 구원파 신도이고, 구원파는 이용가치가 있는 이들을 구원하라는 산아제한론 및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며, 오대양 사건 당시 자수한 김도현이 "우리는 사람을 죽여서 암매장을 했어도 영혼이 구원받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말하는 등 구원받은 후에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교리를 가진다는 내용을 보도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에서 사망한 사람들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로 확인되지 않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영적 산아 제한론'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시한부 종말론이나 한 번 구원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내용의 교리를 가지지 않고, 오대양 사건의 자수범 김도현 역시 그와 같은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주경제 2014년 11월 03일>

http://www.ajunews.com/view/20141103181234741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정정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오대양" 관련 

아주경제 신문은 지난 4월 2일 홈페이지 아주TV/트랜드 박스면에 <[AJU TV]오대양 사건 유병언 회장 아들이 세월호 소유주, 불길한 세모그룹>(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오대양이 빌렸던 170억원이 기독교복음침례회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에 사실확인 결과, 오대양 사건 수사 당시 170억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흘러간 흔적이 발견된 사실이 없으며, 또한 32명 집단 자살한 ‘오대양 사건’이 오대양사건과 해당 교단은 무관하며 이는 지난 5월 21에 검찰에서 오대양사건과 본 교단이 무관함을 확인해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조세일보 2014년 11월 17일>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4/11/20141117239434.html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그러나 2014년 5월 인천지방검찰청의 공문 확인결과, 검찰 수사에서 오대양사건이 기독교복음침례회나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라는 직위가 없어 오대양 사건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목사로 재직한 사실이 없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 청해진해운 직원의 약 10%만이 신도이고, 교육을 통해 신도를 만드려 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의 '세월'은 구원파 교리와는 무관한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선닷컴 2014년 8월 12일>

[정정보도] 검찰확인 결과, ‘구원파’ 오대양 사건과 무관

조선닷컴은 지난 4월 23일 「‘구원파’ 유병언 일가 출국 금지…“이중국적자 차남 이미 출국”」 제목의 기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1987년 일어난 ‘오대양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구원파’의 목사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검찰 수사 결과 오대양 사건이 구원파나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외 다수

 




본 게시글은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10여 곳의 언론사들이 보도한 

16,000여 건의 오보에 대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중에 해당 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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