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유병언 전 회장은 도피 시 바이버 앱을 사용했다?

Author : -관리자- / Date : 2020. 5. 14. 14:34 / Category : MEDIA/정정보도 모음

1. 무엇이 오보인가? 

 

'유병언 전 회장은 도피 시 바이버 앱을 사용했다.',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위해 바이버 앱을 사용했다.' 라는 등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다수 언론사에서 오보를 냈으며, 언론중재위원회나 언론사 당사자간 협의를 통하여 삭제 조치되거나 정정보도되었다. 오보 예시는 다음과 같다.   

 

 

 

 

2. 보도 VS 사실 

유병언 전 회장은 도피 시 바이버 앱을 사용했다.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위해 바이버 앱을 사용했다. 

유병언 전 회장은 평소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검찰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도피 중에 차명 휴대전화를 사용하였다'고 발표한 시점은 이미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 된 이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원파 이태종 임시 대변인은 “구원파 신도들에 대한 도청, 감시가 심하여 바이버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한 적은 있지만, 유 전 회장님 도피 이후에 사용한 것이고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위해 조직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3. 관련 기사

<YTN 2014년 7월 30일>

https://www.ytn.co.kr/_ln/0103_201407301356378453 

[뉴스인] 정황 증거로 살펴본 '유병언 사인' [손수호·이만수]

 

<일요신문 2014년 7월 16일>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84793

구원파 연락수단 ‘바이버’ 앱은 무엇?

검찰은 이들이 ‘바이버’ 앱을 유 전 회장 도피를 위해 조직적으로 활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메시지 송수신 내역을 추적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원파 이태종 임시 대변인은 “일각에서는 우리가 직접 제작한 엄청난 특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바이버’일 뿐이다. ‘카카오톡’이랑 똑같다. 나도 ‘바이버’를 사용하긴 하지만 조직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4.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코나스넷 2015년 6월 3일>

https://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41786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보도문]

 

 

 

 

본 게시글은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10여 곳의 언론사들이 보도한 

16,000여 건의 오보에 대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중에 해당 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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