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이태종 대변인 전화인터뷰 (MBN, 뉴스와이드)

Author : KLEF -관리자- / Date : 2014.06.10 00:13 / Category : MEDIA/언론 인터뷰



6월 9일, 이태종 대변인 전화인터뷰 (MBN, 뉴스와이드)




앵커 :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쪽에 이태종대변인 저희들이 전화 연결하여 이야기 듣고 대담 이어나가겠습니다. 여보세요, 이대변인?


이태종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현수막이 또 바뀌었어요. "뻥 치시네" 그다음에 "계속 이러실 겁니까" 이런 내용이 있는데 검찰이 무슨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거죠? 좀 설명을 해주세요?


이태종 : 우선 기독교침례회 관계자 분들하고 그 최재경 검사님이랑 만나서 금수원문을 열 경우 교회 쪽의 수사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강력히 항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 검찰 쪽에서는 그러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밝히고 있잖아요?


이태종 : 아 그래요? 제가 봤을 때 저희와 검찰의 진실게임에서 검찰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것 같은 데요?


앵커 : 어떤 것들에서 검찰이 구원파 쪽을 이기지 못했다고 보시는 거죠? 


이태종 : 지난번에도 통화 했을 때, 우리가 통화 내용을 공개 했잖아요? 결국 검찰이 거짓말 한 걸로 밝혀졌고,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앵커 : 최재경 검사가 인천지검장이잖아요? 그냥 검사라고 특정화 일반화하지 않고 최재경 검사라고 특정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이태종 : 제가 알기로는 최재경 검사랑 직접 이야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 신도 쪽에서 최재경 검사가 직접 이런 약속을 했다? 그러면 이에 대한 대답은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직접 하셔야겠네요?


이태종 : 네, 그분이 직접 하셔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직접 응답을 해라, 네.“10만 성도를 다잡아가도 유병언은 안 된다” 지명수배 된 유병언을 그렇게 보호하겠다. 이렇게 까지 약속을 했잖아요?


이태종 : 저희가 보호 하겠다 까지는 안했지만, 심정적으로는 다 잡혀가도 보호하고 싶다라는 입장은 다들 공감하고 있습니다.


앵커 : 그 얘기는 무엇입니까 검찰이 정당한 법집행을 막겠다, 그런 뜻인가요??


이태종 : 그렇게까지 막은 분들은 없는 것 같고요  그렇게까지 보호하고 싶다는 것을 강하게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 이게 약속을 깼다는 의미는 아닌거죠?


이태종 : 최재경 검사님과 구체적으로 그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교회 쪽으로는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는데, 저희 총회장님을 소환하는 것 부터해서 교회 압수수색도 들어오고 이런 것들이 약속을 깼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죠.

 

앵커 : 혹시 최재경 지검장과 전화라든지 구두로 직접 만나서라든지 약속을 했다는 당사자분은 누구세요?


이태종 : 제가 알기로는 조계웅 대변인으로 알고있습니다.


앵커 : 조계웅 전 대변인?


이태종 : 네 그래서 그분이 발표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앵커 : 아, 그럼 조계웅 전대변인이 최재경 지검장이랑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교회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검찰이 이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태종 : 그게 전화였는지 직접 대화였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두 분이 대화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앵커 : 네, 지금 신도들을 대상으로 검찰들이 전 방위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억울하세요?


이태종 : 원래 긴급체포는요, 무기징역, 사형 이런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주로 대상이고, 지금  계신 분들은 최대 형량이 3년밖에 안되거든요, 범인도피는요. 일반적으로는 체포를 하지 않는 게 관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을 법을 까다롭게 적용해서 엄격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요, 그다음에 여기 체포되신 분들을 보면 무슨 대단한분들이 아니고요, 농장관리인, 식당 운영하는 노부부, 정말 그렇게 강력한 범죄라고 생각할 수 없는 분들인데 너무 그렇게 몰아치고 있고요. 그 다음에 방송이나 언론 쪽에 흘리는 것을 보면, 계속 가십꺼리를 계속 제공을 하세요. 그래서 언론에서 여러 가지 상상을 만들고 헛소문을 만드는 이런 분위기가 저는 박연차 게이트랑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서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유병언 회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소설 썼지만 흔적도 안 나왔다면서요?  결국은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거죠.


앵커 : 오히려 검찰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그 평범한 식당 부부 그리고 농장주인이라고 하셨는데, 그 분들은 특별히 맹신적인 부분이 전혀 없어요? 그냥한 평범한 신도예요?


이태종 : 맹신이라고 하신다면 교주가 상상이 되는데요. 저희는 교주보다는 형제자매라는, 한 가족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누가 경찰에게 쫓겨서 왔다라고 했을 때 밥이라도 먹여서 보내고 싶다는, 가족적인 생각에서 도운 것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조직적이나 계획적인 부분은 상상이 안가거든요, 그런 분들이? 그런 것들을 엄청 큰 범죄로 몰아붙이는 것 이 자체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 검찰이 그들을 엄청난 범죄자들처럼 생각을 한다? 그래도 검찰들이 그분들을 소환하더라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그 기한 내에 조사를 마치고 석방을 해주잖아요?


이태종 : 네, 당연히 그래야지요.


앵커 : 그건 검찰이 법을 지키고 있는 거잖아요?


이태종 : 법을 지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체포하는 형식을 보면, 본인들 신분증을 제시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고요, 미란다 원칙을 고치하시지 않고, 그냥 윽박질러서 데려간다던지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죠.


앵커 : 혹시 그 신도 분들에게, 비상연락망이라든지, 전체 공지할 수 있는 그런 교회 내의 네트워크가 있을 거 아니에요?


이태종 : 그 연락망 같은 경우는. 전체이적으로 통합해서 관리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별로 자체 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있을 겁니다.


앵커 : 그러면 그 연락망을 통해서 지금 검찰이 유병언씨 일가를 이러이러한 혐의들을 통해서 검찰이 쫒고 있으니까 이분들을 도와지주지 말고 만나게 되면, 도움요청 전화를 받게 되면 잘 설득해서 검찰에 출두하도록 해 달라, 이렇게 연락망을 통해서 신도 분들에게 전파하실 생각은 없으신 건가요?


이태종 : 우선 검찰에 대한 저희 교인들 전반적이 입장이요, 엄청 작은걸 가지고 엄청 큰 것처럼 해서 우리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요, 유병언 회장이 교인들의 재물을 착취해서 큰 부를 쌓았다고 현재 알려져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입장은 그렇지 않거든요. 정말 저희 재산이라고 다 생각하고 있는데, 검찰은 말로는 유병언 회장에게 착취당한 것을 뺏어서 돌려준다고 하는데, 실제 하는 것을 보면 유병언 회장의 개인재산이기 때문에 구상권 청구를 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뺏기게 만든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검찰에게 협조할 마음이 없는 것이죠.


앵커 : 검찰을 믿지 못하는 거군요. 검찰이 구원파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면 끼쳤지 결코 도와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군요?


이태종 : 네 맞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저희가 만약 착취를 당해서 유병언 회장이 부자가 된 것이라면 실제로 그 재산은 우리 것이 아닙니까, 그쵸?


앵커 : 네 그렇겠죠.


이태종 : 그럼 그것을 구원파에게 돌려줘야하는 것이 맞는데, 그렇지 않고, 그것을 다 유회장 것이니까 뺏어다가 국고에 환수하겠다고 하는 거 보면, 이건 구원파 신도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보이는 거죠.


앵커 : 그렇기 때문에 유병언씨의 도피를 도와주는 거다? 검찰에 대한 기본적인 불신이 깔려 있으니까?


이태종 : 네, 맞습니다.


앵커 : 그렇게 되면 구원파 신도분들도 나중에 큰 처벌은 아닐지도 모르겠으나, 유병언씨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또 불이익을 받을텐데, 그것조차도 감수할 수 있다, 이건가요?


이태종 : 저희 구원파의 공식 입장에서 전혀 그런 것은 없고요. 각각 개인분들이 판단해서 저희와 의논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겁 니다. 유병언 회장을 도와주지 마십시오 하기도 힘들고, 도와주라고 할 수도 없고.그런데 공감은 되죠. 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나라도 밥 한 끼라도 먹여서 보내겠다, 이런 마음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앵커 : 네 알겠습니다.또 하나의 플래카드를 보면, 언론, 불러주는대로 기사를 쓰냐, 이런 내용이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은 뭡니까? 언론보도에 대해서 어떤 불만인거죠?


이태종 : 우선, 세월호 사고가 4월 16일에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사고가 나고 바로 다음날부터 TV조선이나 이런 데를 보면 언론을, 오대양, 구원파, 이 배후에 유병언이 있고, 구원파라는 사이비 종교집단이 있다. 이런 프레임으로 계속 몰고 갔고요, 그런 내용들을 보면, 검찰이 정보를 조금씩 흘려줍니다. 그럼 언론들은 거기에다 상상을 보태서 소설을 쓰거든요. 지난번에도 보면 무슨 휴지가 나왔는데 거기에 체액이 묻어있다, 성적인 상상을 불러일으켰는데, 결국에는 지문도 없고, 거기에 정말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른다는 결과가 나왔죠. 이런 식으로 책임질 수도 없는 보도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렇게 생각  없이, 영혼없이 받아쓰기만 하지 말고, 정말 양쪽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서, 어느 정도 사실로 증명이 된 사항을 가지고 언론에 보도를 해주면 좋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앵커 : 검찰말로만 기사를 쓰지 말라? 그런데 언론이 소스가 없어요. 구원파 측에서 유병언씨가 있는 곳에 대해 언론에게 정보를 주면 저희가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쓸 텐데 그게 불가능해요.


이태종 : 그런데요, 저희 말을 안 믿으시는 것 때문에 저희는 괴롭습니다. 저희는 유병언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모르거든요. 그렇게 아무리 말해도, 우리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커다란 배후조직이 있어서 조직적으로 유회장을 숨겨주는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우리가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주질 않아요. 그러면 확인을 해보셔야 되요. 어제도 여덟 명이 해남과 순천에서 채포가 됐죠, 거기 농장주인중에 이 모 씨가 계시는데, 저희가 파악한 체포이유는, 열흘 전쯤에 금수원 사람들 중이 매실을 따기 위해서 춘천으로 지원을 가셨거든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체포되신 거예요. 그런데 검찰은 뭔가 대단한 것이라 판단하고 체포까지 하셨는데, 그런 거는 저희 쪽에 물어보면 우리도 알아보고, 그쪽에 어떤 이유로 갔다 왔습니다 라고, 금방 확인할 수 있는 문제인데 무작정 잡아넣고 있으니까 굉장히 무리한 것들이 많이 생기는 것이죠.


앵커 : 해남에 있는 농장에 매실 따는 작업지원을 가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인가요?


이태종 : 지금이 매실 따는 철이잖아요. 농장에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자원자들이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작업지원을 종종 하고 있고요, 특히 금수원으로 많이 작업지원을 오시죠. 어머님들이 오셔서 식사당번도 해주시고, 저희는 이런 봉사활동을 평소에도 자주 하는 것입니다.


앵커 : 그럼 매실농장에 지원을 갔던 신도분들 가운데 유병언씨에게 어떤 물품이나, 도피에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었다, 그런 사람들도 없었다, 매실 따러가는 평범한 신도들이었다는 말씀이시죠?


이태종 : 네 맞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이건 이태종 대변인의 얘기이구요,검찰이 매실농장에 다녀온 신도들이 유병언씨와 통화한 적이 없는지 핸드폰을 살펴보고 있잖아요? 그런 내용은 없다는 거죠?


이태종 : 네, 곧 밝혀질 겁니다. 이미 이 모 씨는 곧 풀려났다고도 해요.


앵커 : 네, 구원파 측에서는 언론이 자신들의 말을 믿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유병언씨의 소재지를 모르신다고 하신다는 말을 계속 하시지만, 정작 유병언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신도들이 자꾸만 나오니까요, 쉽게 믿을 수가 없는거예요.


이태종 : 저도 그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분들을 자세히 보면요, 그분들이 대단한 분들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든지 객관적으로도 알 수 있어요. 조직적으로 연락을 받고, 뭘 배달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한 것이거든요. 한번 만나서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거창한 직책이나 지위가 있으신 분들도 아니에요. 그냥 갈데없는 순수한 분들입니다.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이태종 대변인께서 다시 한번만 확인해 주세요. 구원파 측에서 조직적으로 유병언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정말 모른다?


이태종 : 네, 그건 제 양심을 걸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앵커 : 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태종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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