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 극단적인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Author : -관리자- / Date : 2014. 6. 10. 16:57 / Category : About US/오해와 진실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구원파에 대한 일반적 오해와 본 교단의 설교를 통해 본 진실



(1) 급박한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2) 극단적인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3) 구원파만 휴거된다고 한다?



(2) 극단적인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세대주의는 19세기 말에 시작된 교리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구약 시대에는 구약 시대 나름대로, 신약 시대에는 신약 시대 나름대로 성경을 보는 방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는 교회 시대가 있고 환난 시대가 있고 그 후 천년왕국이 있다. 세대주의라는 말은 이렇게 세대를 구분한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련된 ‘천년왕국설’에 대한 신학자들 간에 서로 다른 세 가지 입장이 있다. 천년왕국이 있을 것이라는 설과, 없다는 무천년설이다. 천년왕국이 있다는 설도 그 시기에 따라 전천년설과 후천년설로 나뉜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래 일반 교회에서는 예수 재림 후에 천년왕국이 도래한다는 전천년설을 올바른 교리로 인정하고 믿고 있다. 세대주의는 전천년설에 속한다. 요한계시록이나 데살로니가서에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현재로는 전천년설이 지극히 당연한 성경에 대한 이해이다.


 그러나 과거의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즈음, 당시는 로마가 거의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고 하나의 기독교 국가가 되어 있었다. 당대 사람들은 거대한 나라가 기독교 국가가 되니까, 마치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그대로 이루어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 복음주의자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책에, 로마에 하나님의 도성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을 썼다. 어거스틴의 생각이 ‘무천년주의’이다. 기독교가 이 땅에 완전히 전파되고, 천년왕국이 이루어진 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의미인데, 당시의 시대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한다. 또한 당시는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국가를 회복하리라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때였다.


 또 19세기 영국이나 미국에서 복음이 엄청나게 활발하게 전해질 때, D. L. 무디나 웨슬레 등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활동했다. 유럽 열강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때맞춰 복음이 유럽을 휩쓸고 있었을 때, 당시 복음주의자들은 천년왕국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 후에 예수님이 오신다고 생각했다. 그때도 어거스틴 때와 마찬가지로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리라는 것은 상상도 못할 때였다. 그런데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다시 전천년주의 설이 정확하다는 인정을 받게 되었다. 세계대전을 거치며 세계가 멸망하리라는 두려움을 겪으며,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이라는 것이 상징이나 비유가 아니라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천년왕국이 되기 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성경의 내용이 실제로 눈앞에 보이게 된다.


 그래서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전천년주의자는 성경을 정확하게 본다고 말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세대주의는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 그리고 신약 시대에서도 교회 시대가 먼저 시작되고 그 후 휴거, 다음에 7년 대환난, 그 다음에 천년왕국이 있고 천년왕국 끝에 완전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전개된다는 내용을 정확히 밝히고 있다.


 이러한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입장을 본 교단이 취하고 있다고 해서 극단적 세대주의를 주장하는 이단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래 일반적인 교회는 전천년설을 올바른 것으로 인정하고 믿고 있다면 왜 본 교단의 입장이 왜 이단이 되어야 하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유병언, <영혼을 묶는 사슬>, p.250-251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누가복음 21:30-32)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겠다고 했는데 유대인은 한 세대를 40년으로 봅니다. 그러니 유대인이 이 세상에 등장한 뒤부터 40년 안에 다 이룬다는 뜻입니다. 유대인의 등장을 1948년 5월 14일로 봐야 할지 1967년 6월달 예루살렘을 회복한 그때로 생각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1948년 5월 14일을 기점으로 한다면 우리는 벌써 30년 이상을 다 보냈습니다. 거기다가 40년을 더해보면 80년대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말이 됩니다. 이말씀을 근거로 해서 하는 말인지 모르지만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인 유대인들은 요즈음 공공연히 예수님의 재림 연도를 발표합니다. 그들의 발표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그렇게 급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너무나 가까워진 것은 사실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유병언, <영혼을 묶는 사슬>, p.266-268 


너무나 치열한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의 반이스라엘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와서 유대인들이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할 때 예수님의 발이 감람산에 서십니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스가랴 14:4-5)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감람산에서 큰 지진이 나서 동서로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을 성경은 예언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세계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해 진단해 둔 세계 지진 분포도를 보면 예루살렘에서 다마스커스를 거쳐 터키 쪽으로 금이 그어져 있답니다. 요즘 원자탄을 비롯하여 무서운 폭탄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 생물탄이 있습니다. 이 폭탄을 터뜨리면 세균이 퍼집니다. 이 세균들이 사람에게 닿으면 사람의 살이 썩습니다. 눈이 눈구멍 속에서, 혀가 입속에서 썩습니다. 미생물탄이 발명된 지금 스가랴 14장 12절의 말씀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장차 세계의 도성들이 무너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시작됩니다. 천년왕국이 시작되면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에서 천년 동안 왕 노릇합니다. 낙원인 에덴동산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이사야 65:19-20) 그때가 되면 백 살이 되지 못하여 죽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계속 후손을 낳아서 인구를 늘입니다. 천년왕국의 기한인 천 년이 다 차 가면 잠시 마귀가 풀려 나오게 됩니다. 풀려 나온 마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다 미혹됩니다. 이들이 힘을 합쳐 대적하려고 할 때 이 지구는 불바다가 되어버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생깁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원한 천국이 전개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생길 때까지 이 지구의 역사는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독교복음침례회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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