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의 이단 정죄사 1 - 교단 초기의 이단 시비

Author : KLEF -관리자- / Date : 2014. 5. 24. 15:04 / Category : About US/오해와 진실

한국 교회는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

구원파의 이단 정죄사 1 - 교단 초기의 이단 시비




극동방송국과의 관계


 1965년 복음주의 동맹선교회 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 즉, <팀 선교부>가 운영하는 극동방송국(당시 국제복음 방송국)에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의 권신찬 목사가 방송 목사로 초빙되어 설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팀 선교부>는 미국에 서 지원하는 부족한 선교 자금을 보완하기 위해 4개 언어 방송 중 한국어 방송 운영을 한국평신도 복음선교회가 방송국 대표 윈첼 국장과 평신도복음선교회 대표인 권신찬 목사와의 계약 체결로 인해 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으며, 유병언 씨가 부국장에 취임하여 경영에 관여하게 되었다.


 당시 극동방송국의 선교사들은 권신찬 목사의‘거듭난 경험’에 대하여 매우 깊은 공감을 가졌고 방송을 통한 그의 설교에 적극 찬동을 보내게 된다. 특히 일 년에 한두 번 일주일 단위로 실시하는 극동방송 청취자 수양회에는 수천 명의 청취자들이 모여성황을 이루게 된다.




방송 청취자들의 영향


 극동방송은 공산권을 향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남북 지향성의 강한 전파의 영향으로 남쪽에도 청취자들이 많았다. 집회를 거듭함에 따라“예수님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내 죄가 사해졌고 구원받았다”고 기뻐하면서 간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일부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기쁜 경험을 다니던 교회에 가서 간증했고, 그러한 구원의 간증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심지어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교회의 목사에게 가서“목사님도 이런 구원의 경험을 하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담임 목사를 당황하게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또한 극동방송국이 주최한 청취자 수양회 등에 수천 명의 신도들이 참석하자 일부 교단의 입장에서는 본 교단의 활동을 저지하지 않고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이단 시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서 기독교계에 파문이 일자 지방 장로교회의 몇몇 교회들이 교단 본부에 질문을 보내게 되었다. 극동방송 권신찬 목사의 집회에 다녀 온 사람들이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교회를 시끄럽게 하니 권신찬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 정체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극동방송국 국장에게“권신찬 목사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의서를 보내왔다. 이에 대하여 당시 극동방송 국장 윈첼 선교사는 답변서에“권신찬 목사는 그 교리에 이상이 없고 우리의 신조와 맞는 사람”이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장로교 총회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권 목사 등을 제거하라는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팀 선교부>가 운영하는 생명의 말씀사의 발행 서적 불매 운동과 극동방송 청취 거부를 하겠다는 통지를 보내왔다. 이 일로 인해 팀 선교부에서는 내부적 갈등이 일어났다. 한국의 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는 선교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소위‘구원파’소속 직원들을 해고했고, 해고 무효 가처분신청 등 법정투쟁 등이 계속되었으나 11명의 직원들은 결국 방송국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명예훼손 고소사건


 이러한 사건이 있기 전의 일이다. 극동방송 권신찬 목사의 설교 문제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기관지 <기독공보>에 보도되기 시작하자, 당시 극동방송에서‘신흥종교’프로그램을 시리즈로 방송하면서 출연료를 챙겨 갔던 신흥종교문제 연구소 소장 탁명환 씨는 자기의 입지가 곤란해질 것을 예상하고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그리고 극동방송 계열 권신찬 목사가 이단이라는 내용의 글들을 <기독공보>에 보도케 했다. 이단 사이비를 운운하면서도 교리적인 비판은 거의 없고, 특정 사건들을 왜곡 보도하는 형식이었다. 이 일은 이후 약 6개월간 이단 시비를 부르는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 일로 권신찬 목사 측은 <기독공보>를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는데, <기독공보>에서는 편집국장 고환규 씨 이름으로 5단 전행의 사과 광고를 내면서 중요한 기사를 낱낱이 해명, 사과하는 글을 실었고, 권신찬 목사는 고소를 취하했다.


<기독공보>의 사과 광고 텍스트 전문 <기독공보>의 사과 광고 텍스트 전문


 이러한 공방 가운데 본 교단에는 ‘구원파’라는 별명이 붙었고, 기독공보에 실린 사실들이 거짓으로 드러났음에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본 교단을 사회악이 되는 사이비 집단으로 매도해 갔다.




‘신흥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씨와의 시비


 기독공보와 권신찬 목사와의 문제는 이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대부분의 기사 내용을 직접 기독공보에 제보했던 탁명환씨는 지난 기사 내용들을 종합하여 단행본으로 <세칭 구원파의 정체>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미 잘못된 보도였다고 편집국장 이름으로 사과까지 한 것이고 심지어 기사의 대부분은 탁명환 씨 스스로 작성한 것인데, 그는 신문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인용한 것처럼 책을 편집했다. 이 일로 인해 권 목사는 탁 씨를 고소하기에 이르고, 탁 씨는 권 목사의 변증 내용에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하면서 맞고소를 하는 법정 공방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탁 씨는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여러 교회들을 순방하면서‘구원파’를 이단 사이비로 비방하는 내용의 강연을 하고 다녔다. 그가 쓴 이단에 관한 저서나 그가 발행하는 월간지 <현대종교> 등에는‘구원파’가 가장 큰 이단의 주제가 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를 배경으로 하고, 잡지나 신문 등의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맹공을 퍼붓는 탁 씨에 대하여 본 교단으로서는 세를 감당할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 후로 본 교단의 교리와 믿음에 대해서는 탁씨가 주장한 내용들이 실제인 것처럼 왜곡되어 전해지고 전해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출처 :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독교복음침례회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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