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Date : 2016. 6. 24. 17:59 / Category : MEDIA/정정보도 모음
1. 무엇이 오보인가?
'금수원은 입장료가 25만원이다.', '수양회 수입으로 땅을 매입하였다.'라는 등 금수원에 대해 다수 언론사에서 오보를 냈으며, 언론중재위원회나 언론사 당사자간 협의를 통하여 삭제 조치되거나 정정보도 되었다. 오보 예시는 다음과 같다.
2. 보도 VS 사실
금수원은 입장료가 25만원이다. 수양회 수입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땅을 매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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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의 입장료로 25만원을 받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금수원의 입장료로 알려진 금액은 1년에 1번 금수원에서 열리는 하계 성경탐구모임(수양회)으로 약 일주일 가량 금수원 내 시설에서 머무르며 식비, 간식비, 시설이용료 등의 부대비용을 포함한 금액이다. 또한 이 수양회 비용을 둘러싸고 남은 수익금으로 땅을 매입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수양회 참가비용은 성인이 30만원인데, 총 12끼의 식사와 간식이 100% 유기농으로 제공되고 시설이용료 및 부대비용 등을 감안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이 아니다. 따라서 수양회의 수익금은 기간 동안의 준비와 진행에 대부분이 사용되며, 남은 수양회수입은 해외 선교 등에 사용이 된다. |
3. 관련 정정 및 반론 보도
<이투데이 2014년 12월 16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10064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금수원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거나 입장료로 25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한국경제 2014년 11월 21일>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12038887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한편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 천해지의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고, 유 전 회장 일가의 추정재산 중 상당수의 땅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유기농 농산물 재배를 목적으로 설립된 곳으로 유 전 회장의 소유가 아니고, 국제영상 및 노른자쇼핑이 유 전 회장의 계열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금수원은 유병언 전 회장의 소유가 아니며 금수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 사실이 없고, 교리 중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기도이고 예배라는 내용은 없으며 여름수양회 수익으로 주변 땅을 매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본 게시글은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10여 곳의 언론사들이 보도한
16,000여 건의 오보에 대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중에 해당 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