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Date : 2016. 10. 29. 10:28 / Category : MEDIA/정정보도 모음
1. 무엇이 오보인가?
'최태민 관련 단체 활동에 유병언 전 회장 등이 참여했다.', '유병언 전 회장이 한국기독교멸공회를 만들었다.' 라는 등 유병언 전 회장과 최태민 씨와의 관계에 대해 다수 언론사에서 오보를 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또는 언론사 당사자간 협의를 통하여 삭제 조치되거나 정정 및 반론보도되었다. 오보 예시는 다음과 같다.
2. 보도 VS 사실
유병언 전 회장은 최태민 목사와 함께 구국여성봉사단을 이끌면서 새마을운동의 후속 운동인 새마음운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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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최태민 관련 단체 활동에 유병언 전 회장 등이 참여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한국기독교멸공회를 유 회장 등이 만들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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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정정 및 반론 보도
<경향신문 2016년 10월 29일>
[알려왔습니다] (기사하단 참조)
알려왔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최태민 관련 단체 활동에 유병언 전 회장 등이 참여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과거 보도 등에서 한국기독교멸공회 등의 단체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확인되지만 유 회장 등이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지적을 수용하여 2016년 10월 29일 기사 본문을 수정했습니다.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자연보호가 새마을 운동이라 했다"라던가 "'우리는 천국의 스파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등의 정동섭 목사의 발언은 1976년 기독교복음침례회를 탈퇴한 정 목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알려왔습니다. (2016.10. 29. 주간경향) 원문보기:
<주간경향 2014년 12월 23일>
이와 관련해 유병언씨 유족 측은 “유회장이 민정당 당원이었거나 모범당원으로 표창된 사실이 없으며, 다만 1991년 당시 민자당에서는 유 전 회장이 중앙당 후원회원 500명 중 한명에 불과하다가 밝힌바 있으며, 한국기독교멸공회나 월계수회 설립과는 무관하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들여오는 낡은 배의 개조작업을 지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본헤럴드 2016년 12월 15일>
본 지는 지난 11월 3일 ‘사회’면에 「대한민국을 강타한 이단·사이비,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으나, 고 유병언 전 회장은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구국봉사단에서 활동한 사실이 없으며, 박태선이나 신천지, 영생교와도 관련이 없으며,고 유병언 전 회장이 활동했던 한국녹색회와 정윤회씨의 녹색회는 다른 단체인 것으로 확인되어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본 게시글은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2016년 10월 말까지 310여 곳의 언론사들이 보도한
16,000여 건의 오보에 대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중에 해당 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